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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추천] 한옥 분위기 물씬 양림동 맛집 본디소 Bondiso

하루토닥 2020. 8. 27. 08:30

양림동 한옥느낌의 퓨전 레스토랑

양림동 본디소(Bondiso)


素 : 본디소는 누에고치에서 갓 뽑은 실타래를 묶는 모습으로 '본디', '바탕', '성질'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맛있는 무언가의 본래의 성질을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색있는 메뉴들이 맛있는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사진은 꽤 오래전에 찍어둔 거에요. 요즘에는 시국이 시국인만큼 어디 못돌아다니겠더라구요.

아마도 이 사진은 겨울에 찍은 게 아니었나 싶네요 ㅎ ㅎ;;

양림동 골목골목으로 쭈우욱 들어가면 본디소(Bondiso)가 나옵니다.

간판이 잘 안보여서 좀 헤맬수도?!

구석구석 소품들 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양림동에 이런 한옥 느낌의 카페, 레스토랑이 있는 줄 몰랐어요.

요기는 본체!

분위기 무엇?!

제대로 한옥 느낌 나지 않나요?

뭔가 방마다 컨셉이 있는듯한 인테리어 ^^

한옥과 현대식이 묘하게 잘 어우러져 있어요.

자개장과 병풍이 쌩뚱맞는 것 같지만 잘 어울려요~

어디보자~

맛집에 가면 메뉴판을 꼭 찍게 되는 것 같아요.

젓가락을 요로케 장식해두는데 너무 센스 넘치지 않나요.

요고는 식전에 나오는 그릭요거트

제철에 따라 과일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저희는 블루베리 ^^

본디소 메뉴들 이름이 독특하더라구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야심찬 막내의 단호박크림과 쑥이 들어간 뇨끼

/ 단호박크림, 쑥 뇨끼, 카스텔라 /

15,500원

윤씨 아가씨의 열무와 고추장소스 '리가토니'

/ 열무김치, 고추장소스, 그릭요거트, 리가토니 /

16,000원

다섯가지 향신료와 돼지고기를 수비드한 로스트 포크

/ 돼지고기, 절인 양파, 향신료, 사과소스, 알감자, 곡물 크럼블 /

20,500원

나중에 파스타도 하나 추가했는데 이름을 까먹...

야심찬 막내의 단호박크림과 쑥이 들어간 뇨끼

우왕!

진짜 비쥬얼 끝판왕

단호박 소스에 찍어먹으니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양이 적어서 금방 사라지긴 했지만..

비주얼이 넘나 예뻐서 다음에 갈 때도 꼭 시키려구요 ㅋㅋ

이름이 기억 안나는 파스타

깻잎페스토 파스타였나??

어라?

파스타를 또 먹었었네?

이 날 우리 엄청 배고팠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막내 특제크림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니

노른자를 별로 안좋아 하지만 먹고 싶다기에 시켰습니다.

노른자를 휘휘휘휘휘~ 섞어서 크림소스와 함께 한입에 함냐함냐

윤씨 아가씨의 열무와 고추장소스 '리가토니'

다들 이 메뉴를 꼭 드시는 것 같아요. 시그니처인 느낌?

리가토니 안에 열무를 하나씩 끼워서 먹는답니다.

맛도 맛인데 플레이팅도 너무 멋진 요리에요.

처음에 어떻게 먹는건가 그냥 비벼 먹는건가 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

(요고는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라고 하네요)

요로케 안에 열무를 꽂아서 오이랑 버섯에 함께~

다섯가지 향신료와 돼지고기를 수비드한 로스트 포크

저는 요것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곡물 소스에 콕콕 찍어서 양배추와 함께 먹으니 굿굿!

이 날은 뭘 먹어도 다 맛있었나??

대략적으로 무난하게 맛있는 편이었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낮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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